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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시험 & 자격증/기능사

[지게차운전기능사] 한번에 합격 - 시험 일정, 실기 & 필기 접수, 장소, 난이도,합격 팁까지 한번에 알아보자!

by 자알남 2023. 10. 12.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게차운전기능사에 대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

 

요즘은 쿠팡처럼 공장을 가지고 있는 기업에서

지게차를 이용해 파트타임 아르바이트도 하고,

전업으로 하는 경우에는 이 기능사 자격증

유무에 따라 급여가 다른 곳도 많다고 하네요.

 

노력대비 자격증 유무에 따른 차이가 있어

가성비가 좋다고 하는 

지게차운전기능사, 어떻게 진행할까요?

 

 

1. 자격소개

건설기계인 지게차를 조종하기 위해서

취득해야 하는 기능사 자격증.

국토교통부의 위탁을 받아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담당한다.

 

2. 필기/실기

출처 나무위키

접수처 : https://www.q-net.or.kr/ 

 

Q-Net 자격의 모든 것

 

www.q-net.or.kr

 

- 필기

필기는 1개월에 무려 8번.

난이도도 운전면허 필기보다

약간 어려운 정도로 공부 비중을 적게 두어도 된다.

 

오늘 필기를 접수하고, 바로 합격하면

2달 정도 뒤에 실기 일정이 있습니다.

출처 네이버

 

필기는 기출문제 문제은행식 반복.

기출문제 파헤치기!

https://rlcnf.net/bbs/board.php?bo_table=fork_lift_truck

 

- 실기

실기도 상시 시험으로 1개월에 2번 시행.

(실기 접수에 신경 써주어야 합니다.

일정 미리 파악하기, 아래 주의사항 참고!)

 

3. 시험장소

접수 시 가장 가까운 곳으로 지역 설정을 하여

접수가 가능합니다. 전국에 많이 있으니,

가장 근접하거나 본인이 가장 편한 곳으로 접수!

 

4. 주의사항

* 아래의 주의사항 참고하세요.

(출처 : 나무위키)

 

1개월에 2번 시행하지만

이전에 실격한 응시자까지 몰리는 상황을 막고자

합격자 발표를 시험 접수일 다음으로 미루고

발표 전까지는 같은 분야의 시험을

다시 접수할 수 없도록 막아서

사실상 실기시험 접수는 1개월에 1번만 가능하다.

그럼에도 경쟁이 치열해서

원서접수 첫날인 목요일 10시 정각에 맞춰서

바로 접수하지 않으면 원하는 시간은

고르지도 못하고 마감된다.

 

가장 선호하는 시간대는 10시 30분이고

다음은 12시 30분.

8시 30분은 너무 빠른 시간이라 인기가 없다.

시험이 실시되는 시험장이나

중장비학원은 도심에서도 외곽이라

멀리 떨어질수록 시간에 맞춰 시험장에

도착하기가 부담스럽다.

 

게다가 엔진이나 유압 장치가

충분히 예열되지 않은 상태에서 시험을 보게 되므로

가뜩이나 낮은 합격률에 유독 장비 때문에

탈락하였다는 인식이 강해진다.

 

그리고 겨울은 시험장 노면에

살얼음이 있어 더욱 불리하다.

중장비학원에 다녔던 사람이라면

아침에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이 지게차를 조종하면

포크가 안 올라가기도 한다는 걸 비춰보면

이걸 징크스로만 치부하기에는 어렵다는 점을 이해할 수 있다.

건설기계는 경유를 사용하기에

엔진 워밍업이 안 되었거나 습기가 차서 발생하는 문제이다.

추운 겨울에는 10시에 응시하는 것이 가장 유리하다.

 

휴대전화는 수거하고 시험을 응시하는 게 원칙이나

전원만 끄게 하거나 꺼내지 말라는

말만 하고 시험을 응시하기도 한다.

 

복장은 피부가 드러나지 않도록

긴팔과 긴바지에 작업화를 신는 것이 원칙이다.

상의는 외투를 걸치면 되고

바지는 긴바지라면 통과되며 신발도면 무난하다.

가장 좋은 복장은 작업복과 워커.

여름에도 이런 복장으로 시험을 응시하기 때문에

더위로 고생하기 싫으면 웬만하면

서늘한 가을에 시험을 합격해야 한다.

 

알코올 농도가 운전면허 정지 처분이 내려지는

0.03%면 시험 응시가 불가능하다.

 

실기 시험은 지게차에 탑승하고

4분 안에 정해진 구간을 완주하는 방식.

(팔레트 들고 내리기 포함.)

가장 많은 실격 사유는 시간초과!!

그 외 조작미숙, 코스이탈 등도 있다.

지게차는 감점 누적이 아닌 단번에 실격이 많습니다.

 

* 익숙하지 않은 지게차를 운전하기에

시험장에서 돌발상황에도 당황하지 않고

차분하게 진행하는 것이 중요!!!

 

중요한 부분은 아니지만 아래 내용들도 알아두세요~!

 

지게차는 3톤 이상이든 미만이든

1종보통을 소지해야만 기본 자격이 주어진다.

(지게차운전기능사 자격증은 2종보통도 응시 가능하다.)

 

3톤 미만 지게차 한정으로

지게차운전기능사가 없어도 중장비학원에서

이론 6시간과 실습 6시간을 교육받고

수료증을 받아 시·군·구청 또는 차량등록사업소에 가서

건설기계조종사면허를 발급받으면 조종이 가능하며,

1종 보통이 기입된 운전면허증이 반드시 필요하다.

2종 보통 소지자의 경우 면허시험장이나 지정병원에서

1종 적성검사를 받아서 제출하면 발급이 가능하다.

 

* 1종 보통이나 1종 대형을 소지하면

3톤 미만의 지게차를 운전하는 것이 가능하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도로에서의 운전만 가능하지

현장에서의 조종 자격은 부여되지 않는다.

당연하지만 1종 보통만 소지한 상태로

3톤 미만의 지게차를 현장에서

조종하면 무면허운전이다.

 

지게차가 자주 사용되는 물류터미널에서는

3톤 미만의 전동 지게차가 자주 쓰이기 때문에

소형 지게차 교육 12시간만 이수하여 수료증만 받고

조종하는 경우가 많아 이런 시험장 상황을 모르는 기사들은

그 쉬운 지게차를 왜 떨어지냐고 의아해하기도 한다.

다만 3톤 이상이 3톤 미만보다 운전 난이도가 더 높고

무엇보다 실격 사항 다수+4분의 압박으로 인해

심리적 부담이 없는 3톤 미만보다 훨씬 부담이 갈 수밖에 없다.

물론 아무리 3톤 미만이 많이 이용된다 하더라도

3톤 미만보단 기능사가 낫다.

 

지게차운전기능사는 이 정도 하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현장에서 아르바이트들을 싸게 고용하여

무면허로 지게차 운전도 시키는 곳도 있는데,

그러다 사고 나면 누가 책임지나요?

그런 곳에서는 애초에 일하지 마세요!

 

모두 잘 준비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